한입 베어물면, 쫀득한 행복이 퍼져요 — 정성 가득한 전통 떡 한 그릇
떡은 한국인의 일상과 의례에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。 생일에는 백설기, 결혼식엔 인절미, 추석엔 송편。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이 전통 음식은 단지 배를 채우는 먹거리가 아니라,축복과 소망이 담긴 문화 그 자체입니다.
최근에는 떡이비건 디저트‚글루텐프리 간식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요. SNS에서는 "예쁜 음식"으로‚ 요리 유튜브에서는 "의외로 만들기 쉬운 홈메이드 디저트"로 소개되며 글로벌 입맛도 사로잡고 있죠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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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산수야 |
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전통 떡 레시피 3가지
백설기 – 순수와 축복의 상징
흰색 떡 한 조각이 주는 단정함과 정성
재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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멥쌀가루 4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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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 2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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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 약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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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2~3큰술
만드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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멥쌀가루를 체에 곱게 내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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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과 소금을 넣고 섞은 후, 물을 조금씩 뿌려 고슬고슬하게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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찜기에 면보를 깔고 20분간 찐 다음, 잣이나 콩을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하면 완성됩니다.
👉 팁: 물은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.
인절미 – 고소하고 쫀득한 대표 떡
부드럽고 쫀득한 찹쌀떡 위에 고소한 콩가루까지 더한 국민 간식
재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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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쌀가루 4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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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물 150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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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 약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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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가루 5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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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 1큰술
만드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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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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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레인지나 찜기로 15분간 익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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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은 떡을 절구에 쳐서 쫄깃하게 만든 후 콩가루와 설탕을 섞은 가루에 굴려 잘라줍니다.
👉 팁: 흑임자나 말차 콩가루를 사용하면 색감도 다양하고 고급스러워져요.
송편 – 반달 속에 담긴 소원
추석 하면 떠오르는, 정성과 소망을 빚는 반달 모양 떡
재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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멥쌀가루 400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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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재료: 참깨 + 설탕 + 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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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물, 소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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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기름 약간
만드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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멥쌀가루에 뜨거운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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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재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예쁘게 빚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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찜기에 20분간 찐 후,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하면 완성됩니다.
👉 팁: 쑥, 단호박, 자색고구마 가루를 섞어 반죽하면 예쁜 색감이 살아나요.
떡이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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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, 유제품 없이 만들어지는 비건 간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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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 대신 쌀을 사용해 글루텐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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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쫀득한 식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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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미 있는 모양과 아름다운 색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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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성 어린 과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음식
요즘은 떡을 ‘예쁜 음식’으로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많아,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죠.
📌 “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. 한 조각에 정성과 의미, 그리고 한국인의 정성이 담겨 있는 전통의 결정체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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